서초구,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에 선제적 대응…주민 궁금증 해소에 나서
서초구, 정부와 서울시의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에 따라 모든 아파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주요 Q&A 자료를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해 계약 체결 및 허가 절차 등 주민 문의에 대응
[CBC뉴스] 서울 서초구가 정부와 서울시의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에 따라 지역 내 모든 아파트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발 빠르게 대응에 나섰다. 서초구청은 21일 이와 관련된 주요 Q&A 자료를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주민들의 문의에 대응하기 시작했다.
서초구는 오는 24일부터 시행되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에 따라, 주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계약 체결과 토지거래허가 절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 자료를 준비했다. Q&A 자료에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과 관련된 거래계약 허가 대상 여부, 신청 절차, 허가 예외 사례, 기존 주택 처분 여부, 위반 시 조치 사항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구 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인해 주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자 한다"며 "주민들이 자주 문의하거나 더 자세한 안내가 필요한 사항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초구는 지역 내 개업 공인중개사들에게도 안내문을 발송해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고,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초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택시장 안정화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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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