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배우 김호창이 뮤지컬 ‘인서트 코인’ 하차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김호창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숙한 저의 대처로 인해 발생한 이번 일에 대하여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컴퍼니측과 뮤지컬’인서트코인’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입장 차이와 이에 따른 크고 작은 오해들이 쌓여만 가는 상황에서, 열심히 하고자 하는 의욕 그리고 주위의 기대에 부흥해야 한다는 중압감이 더해져 관객분의 진심 어린 비평을 편협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적절치 못한 발언으로 여러분들께 실망감을 드렸다”고 밝혔다.
또 김호창은 “비평 또한 배우로서 겸허히 받아들이고 부족함을 채워나가야 할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그릇된 행동을 했던 점에 대하여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이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모든 일에 있어 좀 더 성숙하고 신중하게 활동하며 진솔하게 소통하는 배우, 김호창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부족한 저의 사과문을 읽어 주셔서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호창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인서트 코인’ 관람 후 아쉬움을 드러낸 관객을 저격하고 제작사에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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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이기호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