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KBS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202/424776_229084_5238.jpg)
[CBC뉴스]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를 장악하고 있는 친러세력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이 군 총동원령을 내렸다.
19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돈바스 지역의 친러 반군으로 알려진 '도네츠크 인민공화국(DPR)' 지도자 데니스 푸실린이 총동원령을 선포했다.
데니스 푸실린은 이날 성명에서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정부군과 전투 위험이 크게 증가했다는 보고가 있었다"면서 "군 총동원령에 서명했다. 모든 예비군은 군 모병사무소로 와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19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KBS 1TV '특파원 보고-세계는 지금'에서는 우크라이나-러시아 갈등을 보도한다.
지난 한 주간 우크라이나에 세계의 이목이 또 다시 집중되었다. 미국이 2월 16일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D-DAY로 지목했기 때문. 16일이 다가오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가능성으로 국제 사회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미국 등 서방 주요국은 대사관 직원과 자국민을 대피시키며 유사시에 대비했다. 프랑스, 독일 등 각 나라의 정상들은 푸틴과 정상회담을 가지며 외교적으로 해결하길 원했다.
드디어 침공이 예상된 16일이 밝았다. 러시아는 미국이 제기한 날짜 하루 전 우크라이나 접경에 배치한 병력 일부를 원래 주둔지로 복귀시키는 모습도 보였으나,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여전히 15만 러시아 군이 국경 무장 대기 중이라며 신중론을 펼쳤다.
우크라이나 주민들은 이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제작진은 러시아와 국경을 맞댄 동부 접경 지역 하르키우의 피란민 마을로 찾아갔다.
이번 주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우크라이나 피란민 마을 '모듈 시티'에서 전쟁을 전쟁에 대한 피란민들의 생각을 직접 듣고 우크라이나 위기 상황을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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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