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카이플레이.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208/431932_237658_413.jpg)
[CBC뉴스] 영국의 글로벌 리서치 회사, 테크나비오(Technavio)가 올 초 발표한 "Gaming Market by Type, Device, Platform, and Geography - Forecast and Analysis 2021-2025,"에 따르면, 글로벌 게임 시장은 2021년 한 해 10.41% 성장하였다고 한다.
2021년부터 2025년 사이에 연평균 12% 성장할 것이며 블록체인 기술과의 결합이 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모바일 게임 유저가 늘어남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들 역시 성장의 한 축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여기에 미국의 커뮤니티 기반 소셜 미디어, 레딧의 공동 창업자, 알렉시스 오하니안(Alexis Ohanian)은 작년 12월 팟캐스트 ‘Where it happens’에 출연, 향후 5년내에 P2E 게임이 게임 시장의 90%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NFT와 블록체인 그리고 게임이 결합,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엑시 인피티니와 크립토 키티.
이 뒤를 따라 국내외를 불문하고 대표적인 게임 회사들이 P2E에 뛰어들고 있다.
모든 산업이 그렇듯 태동기를 벗어나 본격적인 경쟁 국면으로 넘어가는 변곡점에서, 진정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관련, 올 상반기 나온 삼성증권 리포트 ‘뉴 골드러시 - 돈 버는 게임은 지속 가능할까?’에서는 ‘P2E 모델의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며 핵심 경쟁력을 위한 조건으로 콘텐츠와 세련된 토크노믹스를 꼽았다고 한다.
스테픈으로 대표되는 M2E(Move to Earn) 시장에 위메이드와 컴투스가 진출하면서 특정 활동에 대가를 부여하는 X2E(X to Earn)가 MZ세대들에게 재미와 재태크를 동시에 잡는 앱테크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스카이플레이는 지속적인 신규 유입을 유도, 선순환을 꾀하고자 다양한 eP2E 게임들을 개발, 퍼블리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달 플랫폼과 함께 공개되는 ‘코인그리드’ 외에도 최근 온보딩 계약 체결을 발표한 레트로캣의 게임 포함, 연내 2개 게임을 추가로 선보인다고 한다.
한편 지난 4월 첫 공식 커뮤니티 오픈 이후, P2E 게임 유저가 집중되어 있는 동남아시아를 위주로 로컬 커뮤니티 활성화에 주력, 본격적인 게임 및 서비스 이전인 7월 이미 텔레그램 그룹 한계 수치인 20만명에 도달하는 등 탄탄한 팬층을 가꾸어 왔다. 이달 11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코인그리드 글로벌 사전예약 참여자 전원에게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재화와 다양한 캐릭터들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 캐릭터들은 지난 7월, 이 커뮤니티 채널에서 진행한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후보군들에서 선정되었다.
스카이플레이 측은 "P2E 게임을 넘어, 평범한 이들의 일상 생활 속으로 점차 자리잡아 가는 웹 3.0을 이끌어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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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