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당근마켓.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211/435218_241762_73.jpg)
[CBC뉴스]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공동대표 김용현, 김재현)은 이용자들의 편리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거래 희망 장소 공유 기능’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혀 눈길을 끈다.
해당 기능은 중고거래 게시글 작성 단계에서 거래 희망 장소를 지도에 표시할 수 있도록 해, 구매자가 사전에 거래 장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번 기능 도입으로, 앞으로는 채팅에서 거래 장소를 일일이 묻고 답하지 않아도 돼, 거래자 간 커뮤니케이션 효율과 거래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즉, 향후 당근마켓에서 중고거래를 할 때 판매 게시글에서 거래 장소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판매자는 원하는 거래 장소에 대해 지도상에 표시는 물론, 해당 장소에 대해 필요한 설명을 텍스트로 작성할 수 있도록 해 정확한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또한 한 번 입력해둔 장소는 이후 판매 게시글을 작성할 때 자동으로 입력돼 편리함을 더했다.
구매자의 편의성 역시 높아진다. 판매 게시글 화면에서 구체적인 거래 장소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거래 장소까지 걸리는 시간을 미리 가늠해 구매를 결정할 수 있다고 한다.
이용자들 간 물리적, 심리적 거리도 한층 좁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역 10번 출구, OO동 주민센터 앞, OO초등학교 정문, OO사거리 편의점 앞 등 동네 주민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장소를 표시함으로써 동네 이웃 간 유대감이 깊어지는 효과도 있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중고거래 게시글을 접하는 첫 단계에서부터 이용자들이 거래 장소를 지도를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자 거래 희망 장소 공유 기능을 도입했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거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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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