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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전재산 16억 잃는동안 은행 위법 사항 고발
icon 홍의준
icon 2024-11-18 18:03

 

"은행 믿고 있다가 16억 털렸다"…60대 '멘붕'온 사연 [유지희의 ITMI]

 

위의 기사에도 나온 사항인데 기타 잘못된 부분 녹음파일 등이 있어 알리고자 합니다.

 

기타 자료들은 관심있으신분이 생기시면 공유드리겠습니다.

 

어머니 스마트폰이 사기범의 악성코드에 감염된 이후, 4일간(7/29 – 8/1) 다수의 국민은행 계좌에 예치되어 있던 약 16억원의 현금이 보이스피싱 사기로 유실되었습니다.

7월 29일 어머니 계좌에서 보이스피싱범의 국민은행 사기이용계좌로 첫 송금이 이루어지기전 금융사고 피해가 의심되는 이체거래로 은행에서 문자가 왔으나 어머니가 보이스피싱임을 인지하지 못해 첫 이체를 진행했습니다. 첫 이체 진행 후 즉시 국민은행 보안팀은 이상 징후를 추가적으로 발견하여 어머니의 계좌를 동결하였으나, 해당 동결은 본인 확인 후 너무도 간단히 해지하였습니다. 어머니는 3일동안 보이스피싱범에게 협박받은 상태였으며 핸드폰이 조정당해 인지력이 매우 떨어진상태였습니다. 하단의 내용은 어머니가 국민은행 보안팀으로 전화를 걸어 계좌 지급정지를 푼 내용입니다.

 

07/29 국민은행 보안팀 16:00

은행 : KB 국민은행 전자금융사고 예방팀입니다.

피해자 : 예 다시한번 말씀하세요 누구시죠?

은행 : 네 KB 국민은행 전자금융사고 예방팀입니다.

피해자 : 예, 딴게 아니고 조카 이체하려고 하는데 부정접속이니 머니 해서 거래가 멈췄다.

은행 : 고객님이 평소에 거래 하던 거래 방법이 아니라 이상거래로 탐지되서 제한되었습니다.

몇가지 확인 후 제한해지 가능합니다.

은행 : 고객님 이용중인 이용계좌 알려주세요

피해자 : 서유주 계좌번호 말하는중 (8488.... )

은행 : 명의자분 성함을 알려주세요

엄마 : 아 네네.. 버벅거린다.

은행 : 서유주분이 본인이십니까?

피해자 : 아 네네 했다가 아 서유주씨.. 요? 아아... 인제 주식투자 할라고 하는데 돈이 안 보내지네요. 아 제 계좌를 얘기하라는 말인가요?

피해자 : 엄마 계좌번호 얘기 하는 중 (701...)

은행 : 기다려주세요 성함이 어ᄄᅠᇂ게 되십니까?

피해자 : 김오식입니다.

은행 : 본인이십니까? ARS 연결 시 비번 찍어주세요

은행 :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서유씨한테는 직접 이체 하십니까?

가족이나 신분증 요구 및 인터넷 URL 부정접속 하신적 있으십니까?

피해자 : 예 없어요

은행 : 예 확인 감사합니다. 해지처리 도와드릴게요

 

위의 대화 내용을 들어보면 어머니는 본인이 보이스피싱범으로 인해 직접 전화를 걸었음에도 불구하고 누구세요? 라고 되묻는것과 서유주씨가 조카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유주씨라고 존칭으로 대답하는 듯 보이스피싱을 당한 일반적인 사람처럼 행동하였습니다.

 

어머니가 사전에 1. 해당 적금이 부동산 용도임을 적금 가입시점에 밝힌 점(24/06/13) 2. 사건발생 3주전 여동생(딸)이 어머니 대리인으로 담당 PB센터장을 만난점(주고받은 문자 보유) 3. 사용된 공동인증서가 적금해지 직전에 발급됐고, 주식장이 끝난시점 조카에게 타인에게 주식투자로 큰 금액을 이체한다는 점 등 전자금융거래의 진정성을 충분히 의심할 만한 정황이 있었으나 간단한 본인확인 절차 후 계좌해지가 되었습니다.

 

이후 어머니께서는 계속된 피싱범의 협박 및 핸드폰 제어권이 넘어간 상태라 서유주 계좌에 추가적인 이체를 지속한 결과 사기의심계좌로 추정되어 다시 한번 국민은행에서 계좌를 동결시켰으며 하단의 내용은 국민은행을 통해 계좌해지를 다시 한번 진행한 상황입니다.

 

7/29 21:49

은행 : KB 국민은행 전자금융센터입니다.

피해자 : 딴게 아니라 제가 부정접속으로 안넘어가는데 해결해주세요

은행 : 고객님 계좌번호 알려주세요

피해자 : 701...

은행 : 명의자분 성함 알려주세요

피해자 : 김오식

은행 : 본인이십니까?

피해자 : 네

은행 : 비빌번호 눌러주세요

피해자 : 네

은행 : 확인해보겠습니다.

- 정적 시간이 흐른다 2분가량 -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은행 : 조금전 4400만원 이체건 있는데 신분증 촬영, 계좌정보 요구, 카카오톡 접속요청 받으신적 없으십니까?

피해자 : 예 없어요

은행 : 고객님께서 하신 거래라면 다행입니다. 거래 확인되셨으며 해지되었습니다.

 

이후에도 보안팀 및 본인 담당 PB VIP팀 팀장이 (보이스피싱 사고 발생을 인지했다는 충분한 정황적 근거가 있었음에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기에 본건 보이스피싱이 4일간 지속되어, 그 손해액이 보유 현금 전액(약 16억원)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4일간 30건 이상의 이체가 있었으며, 국민은행은 7월 29일 첫날 계좌 동결을 2회 진행하였다가 이를 너무도 간단히 해지하였습니다.

 

7/30 사고발생 두 번째날 어머니가 이체한 서유주 계좌에 보이스피싱 관련으로 신고가 들어왔고 국민은행 보안팀은 어머니한테 이를 알렸습니다. 아래가 그 내용입니다.

 

7/30 13:56

본점 : 소비자지원부

국민은행 직원인데요. 다른데로 송금하시면 안됩니다. 사기꾼들이에요. 주식 관련으로 송금하시면 안됩니다.

엄마 : 누구신데요?

은행 : 보이스피싱 당하셨어요 소비자지원부에요. 사기꾼한테 이체하셨어요. 서유주 계좌가 사기계좌로 신고되서 또 사기당하실까봐 연락드렸어요

 

7/30 14:03

본점 : 소비자지원부

김오식 고객님 정기예금 해약하셨고 지금 이체중지 하셔야 합니다.

엄마 : 주식단타 치는건데 왜 그러세요?

은행 : 서유주 계좌가 보이스피싱으로 신고 당하셨다구요

엄마 : 지금 누구신데요? 당신이 누군데 제가 그런것까지 신경써야 하나요

은행 : 지금 당장 은행가지 말고 경찰서로 가세요

엄마 : 누구세요? 당신 누군데 저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에요 제돈이니까 제 맘대로 할게요. 나중에 감사하면 인사라도 드리려고 하는데

은행 : 인사는 괜찮고 지금 송금중지 하셔야 합니다.

엄마 : 횡설수설 (화낸다)

은행 : 그럼 알아서 하세요 끊을게요

 

저희가 아쉬운점은 은행쪽에서 보이스피싱인걸 알고 있었으며 이체정지, 거래정지나 은행 방문 권유, 경찰신고 등의 아무런 조취를 취하지 않고 심신미약의 만65세 주부 본인에게만 연락을 취했으며 방관한점입니다. 이때 능동적으로 조치를 취했다면 보존할 수 있었던 현금 금액만 12억원정도 됩니다.

사고발생 셋째날(7월 31일) 국민은행은 본인이 “금융사기계좌”에 자금을 이체했었다는

사실 문자로 통보하고 능동적인 대처를 하지 않았습니다.

“[Web발신] 김오*님 요즘 투자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송금한 계좌가 금융사기계좌로 지급정지가 들어왔고, 법인으로 송금한 자금 또한 개인앞으로 송금되어 수표로 전액 출금 되는 등 주식투자관련 증권회사 앞 입금흔적이 없습니다. 따라서 투자사기가 의심되므로 추가 송금을 중단하시고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하여 보다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KB국은행 소비자지원부-“(7월 31일 수요일 오전 11:31)

위 문자발송 시점에 방지할 수 있었던 피해 규모가 약 9억원 (해당 문자 직전에 발생한 피해가 약 2억원, 이후 발생한 피해가 7억원 이상).

경찰 신고도 하지 않고, 책임회피용 문자만 보낸 것임.

i. 이후 8월 6일 본인의 경찰 신고까지, 국민은행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아니하였음.

 

 

보이스피싱 최초 이체가 7월 29일 오후 4시경 발생하였고, 이에 국민은행 보안팀은 본인의 계좌를 즉시 동결하였음. 추정컨데, 본인의 적금 해지 등의 활동이 비정상적이었고 본인이 자금을 이체한 국민은행 사기이용계좌 또한 이상 징후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오후 4시가 지나 이미 주식시장이 폐장되어 전혀 급박할 수 없는 상황임에도, “주식 투자” 목적의 자금이체라는 답변에 아무런 추가적 질의 및 확인 절차 없이 즉시 계좌 동결을 해지하였음. 오후 4시 주식시장 폐장 이후 i) 타인 명의의 계좌에 ii) “주식 투자” 목적의 자금을 이체한다는 것이 매우 비정상적인 행동임에도 그 즉시 계좌 동결을 해지한 것은, 보이스피싱범이 국민은행의 업무 방식을 파악하고 있었고, 국민은행의 대응 방식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는 것을 방증함.

 

이후에도 본인 계좌에서 동일한 국민은행 사기이용계좌로 15건 이상의 자금이체가 이루어졌고 국민은행이 2개의 계좌(본인 계좌 및 사기이용계좌) 모두를 모니터링 할 수 있었던 상황이라는 점에서, 범죄 사실을 파악할 여지가 충분했음에도 절차적인 확인 업무만 이행하고 방치한 것임.

 

보이스피싱범이 국민은행의 누가, 어떤 목적으로 본인에게 연락할지를 그 바로 직전에 정확히 고지하였던 바, 이로 유추하건데 보이스피싱범은 국민은행의 업무지침을 매우 세밀하게 파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민은행 내부에 악성코드를 심어두었거나 동업자가 있는지 또한 의심해볼 여지가 있다고 봄.

 

 

본인이 국민은행에 보유 현금을 전액 예치하게된 과정:

1. 2024년 6월 둘째주 공인인증서 사용할 줄도 OTP 할 줄 몰랐던 본인은 몇 년된 OTP를 가지고 국민은행 반포종합금융센터 1층 창구에 방문하여 사용가능한지 물어봄. 자세한 설명없이 핸드폰에 공인인증서와 고액이체를 설정해주면서 한도도 최고한도 5억으로 설정해줌. 만65세 이상에게는 보이스피싱 위험 안내라던가 5억이 필요할 때 다시 한도를 늘리도록 방문하여 신청하라던가의 권유가 있었어야함. 전세금 16억을 반환 받고 올해 월세 보증금 5천만원으로 이사가는 일정이었기에 본인은 5천만원을 이체해야할 일정이 며칠 뒤 있었으나 억대로 이체할 일이 필요하지 않았음. 일단 필요한 5천만원으로만 설정가능 아니면 일억으로만이라도 설정해두도록 직원이 도왔어야함. 추가적으로 해당적금의 경우 대면으로 가입한 적금임에도 불구하고 비대면으로 간단히 해지가 가능한점을 가입시점에 본인한테 알리지 않았음

2. 6월 13일 이사가던날 보증금 돌려받은 후 오전 11:30 반포종합금융센터 PB 김미화 VIP 팀장과 4억,3억,3억,3억,3억 총 16억 적금을 예치함. 이율이 낮더라도 안전만을 추구하는 본인의 투자성향에 맞게 김미화 팀장은 플랜해줌. 그 전에도 김미화 팀장과 상담을 진행했었고 본인은 주식을 절대 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것을 김미화 팀장은 알고 있었음. 이전에는 새마을금고 신협 등에서 현금이 생기면 예치했었으나 금액이 워낙 크다보니 안전을 생각하여 국민은행에 예치함.

3. 본인의 핸드폰이 악성코드에 감염된 이후 며칠간 지속된 사기 행각(금감원, 검사, 은행 사칭) 이후 모든 적금을 스마트폰으로 해약하였고, 이러한 해약이 몇분 사이로 발생 했음에도 은행의확인 전화가 일체 없었음.

4. 7월 31일(사고 삼일째) 수요일 오전 11:31 국민은행 발신 문자가 수신됨. 이때까지만 해도 이체내역 시간을 확인해보면 당일 10:33 9800만원, 11:13 9700만원의 이체가 시작된 후였고 이 두건의 이체 후에도 713,989,069의 잔액이 남아있었으나 보이스 피싱임을 정확히 감지했음에도 후에 3건의 9600만원, 9900만원,9500만원의 이체를 다음날인 8월 1일 9700만원, 8500만원, 8000만원, 8200만원, 7900만원의 이체 또한 방치함.

5. 8월 6일 대출을 받으라고 설득하는 피싱범들에게서 이상함을 감지하고 경찰을 찾아갔고 경찰서에서 딸에게 연락을 함 (이후 딸이 국민은행 반포금융센터 VIP 김미화 팀장에게 전화)

6. PB VIP 팀장은 이상을 감지하고도 상대방의 계좌가 국민은행인데도 확인하지 않고 신경쓰지 않음. 국민은행 보안팀과 PB VIP 팀장 김미화는 보이스 피싱 당하고 있는 사람이 제 정신이 아니라 그렇게 이체를 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피싱이라고만 말하면 어떻게 대답하게 만드는지와 화내는건 당하고 있는 사람들의 공통점이라 알면서도 아무런 직접적인 조취를 취하지 않음으로서 1,567,000,000원의 가지고 있는 모든 현금을 사기당함.

 

8월 6일 보이스피싱 사고 발생을 인지하여 이를 경찰에 신고한 이후, 본인의 딸과 은행 담당자인 VIP팀 김미화 팀장 간의 대화(딸도 국민은행 반포금융센터 VIP 김미화 팀장의 고객임):

6:46pm 전화를 해서 13분동안 통화

딸: 아니 보이스피싱이라니 이게 무슨 일인가요? 방금 경찰서에서 연락을 받았어요

김미화: 아니 그러니까요 어머니처럼 안전성만 추구하시는 성향의 분이, 갑자기 이천몇백씩 쪼개서 이체를 시작하신다고 이거 보이스피싱이다 큰일났다 보안팀에서 연락받아서 앞에 고객이 있는데도 급하게 전화를 드렸더니 조카에게 보내는건데 뭐가 문제냐면서 화를 내시더라고요

딸: 아니 어떻게 그러시죠? 엄마가요?

김미화: 걔네가 그렇게 다 대답하게 시킨다니까요. 피싱범들이 다 그래요. 가스라이팅으로 다 그렇게 대답하게 만드는거에요.

8:35pm 다시 전화함 2분간 통화

딸: 엄마가 다 시키는대로 대답하고 말씀하신거래요. 이거 돈 찾을 수 있을까요?

김미화: 거봐요 그거 다 시키는대로 대답하게 걔네가 만든다니까요. 찾긴 힘든데 제가 내일 아침에 출근해서 다른 계좌 돈이 남아있는지 살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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