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배우 전지현이 '가세연'이 제기한 이혼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가세연'에서 김용호는 "전지현의 이혼설이 나온 것은 지난해 12월인데 6개월 동안 봉합이 되지 않은 것 같다"며 이혼설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호와 강용석은 "2020년 12월에 전지현의 남편이 '전지현 남편 하기 싫다'며 가출을 했고, 전지현은 어마어마한 광고 위약금 등 때문에 이혼을 원치 않고 있다"고 폭로했다.
강용석은 이어 "전지현이 찍은 광고가 수십개인데, 이혼을 하게 되면 10억대 광고비의 2~3배를 위약금으로 줘야 한다. 그렇게 되면 30억씩 물어줘야 하는데 건물 2~3채가 날아가 버린다"라고 주장했다.
가세연측은 "과거 사망한 고 최진실도 이혼 당시 광고 위약금이 어마어마했다"며 "사망 뒤에는 아이들에게 이 위약금을 청구한 걸로 안다. 안 갚고는 연예인 생활을 할 수 없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김용호는 "이미 전지현의 남편은 집을 나가버렸으나 둘 사이의 봉합이 안됐다"며 "전지현이 현재 머릿속이 복잡하다. 외국으로 이민을 고려하고 있다는 얘기도 있고, 어떻게든 현재 상황을 무마하고 싶어 한다. 전지현 입장에서는 이번에 돈 찌라시 내용처럼 '남편이 바람나서 이혼했다'는 내용이 사실화되면 '대한민국 최고 스타'라는 자존심에 큰 상처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지현과 남편 최준혁 씨는 지난 2012년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남편 최준혁 씨는 알파자산운용 최곤 회장의 차남이다.
한편 '가세연'의 이런 폭로에 대해 전지현 측은 3일 공식입장을 통해 "사실무근"이라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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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