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리플(XRP)의 시세 전망이 관심을 끈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는 "리플(XRP) 가격은 오늘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시장 흐름을 보면 반등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주요 전문가들은 XRP의 단기 목표를 $4로 설정하며, 반드시 지켜야 할 중요한 지지선을 강조했다. 또한,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미국 규제 환경 변화 등 여러 긍정적인 소식을 전하며 시장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블록체인 기업 리플과 관련된 여러 긍정적인 발전을 공유하며 XRP 가격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리플의 4분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XRP는 4분기 동안 280% 급등했으며, 이는 주요 거래소에서의 강한 수요와 미국 규제 변화가 맞물린 결과라는 설명이다.
보고서에서는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강조됐다. 미국에서는 위즈덤트리(WisdomTree)와 코인셰어스(Coinshares)가 XRP 현물 ETF를 신청했으며, 캐나다 자산운용사 퍼포스 인베스트먼트(Purpose Investments)도 세계 최초의 XRP ETF 출시를 제안한 상태다.
갈링하우스는 미국 정부의 친(親) 암호화폐 기조가 혁신과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XRP 레저(XRPL)의 채택이 확대되면서 주요 파트너십과 토큰화 프로젝트가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리플의 전직 임원 숀 맥브라이드(Sean McBride)도 XRPL의 수익 증대 전략을 언급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여기에 더해,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RLUSD가 출시된 지 한 달 만에 시가총액 $1억을 기록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고 매체는 부연했다. 미국 SEC의 규제 부담이 완화됨에 따라 XRP 가격이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짚었다.
전문가들은 기관투자자의 지속적인 유입 등을 살펴보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리플의 XRP 보유량은 2024년 9월 30일 기준 44억 3천만 개에서 12월 31일 44억 8천만 개로 증가했다.
코인게이프는 리플의 상대강도지수(RSI)가 57로 나타나며 여전히 강한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유명 시장 전문가 다크 디펜더(Dark Defender)는 강세 전망을 제시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한다. 그는 XRP가 상승세를 이어가려면 반드시 $3.07의 주요 지지선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크 디펜더는 XRP의 단기 목표를 $4로 설정하며, "서브 웨이브(Sub-Wave) 5"가 이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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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