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에이피알(APR)이 27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한다. 에이피알은 고액 공모가로 매우 유명하다. 25만원이라는 액수는 최근 공모된 공모주 중에서도 상위레벨에 속한다. 손가락으로 꼽아봐야 할 것 같다.
에이피알의 고액공모가가 투자심리를 흔들었는지 많은 투자자들이 몰려 균등배정주식수가 이례적으로 낮았다. '100명 중에서 6명'이라는 균등배정주식수는 지난해와 올해를 통틀어서 매우 드문 케이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로또급 또는 복불복 게임이라라고 해도 과장이 아니라고 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 행운을 가진 이들이 자웅을 겨룰 수 있는 판이 마련된 것이다.
따따블 신화를 달성할지 또 그 신화의 주인공들이 탄생할지 여부를 지켜봐야 할 듯하다.
[모든 투자는 각자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적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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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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