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리플(XRP)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원화마켓에서 3600원을 넘었다. 리플이 '계엄령의 공포'를 극복하고 서서히 제자리를 찾아 가는 느낌이다.
계엄령 여파가 가장 먼저 몰아친 곳은 코인생태계였다. 미국 주식 외에 유일하게 열려있던 국내 투자 시장은 코인 시장 밖에 없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3500원 초반까지 이유없이 밀려났다.
가장 급상승 커브를 그리던 코인들을 위주로 소식이 오기 시작한 것이다. 계엄령 선포 후폭풍에 시장이 일시적으로 마비되고 충격파는 꽤 오래갈 것으로 여겨져 투매 현상까지 일었다.
하지만 국회의 대응이나 시민들의 계엄 항의에 힘입어 정세는 안정수순을 밟았다.
국회에서 계엄 해제안이 가결된 후 리플도 서서히 안정세를 되찾았다. 리플의 흐름은 아직 좋다고만은 할 수 없다. 시장이 받은 충격파가 가시지 않았기 때문이다.
리플은 일각에서 4달러설, 6달러설까지 나온 상황이다. 시장상황이 정상화를 되찾는다면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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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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