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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17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오늘저녁'에서는 8000원 20첩 한 상 맛집을 소개한다.
점심시간만 되면 손님들로 북적인다는 의정부의 한 맛집. 놀랍게도 이 식당을 찾는 손님 중 99%는 같은 메뉴를 주문한다고 한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바로 전라도식 20첩 한정식.
제육과 가자미 튀김 중 취향에 따라 메인 음식을 고르면, 구수한 된장찌개를 포함한 20첩 반찬이 제공된다. 가격은 단돈 8천 원. 높은 물가에 다른 메뉴들은 가격을 올렸지만,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메뉴인 20첩 한정식은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
저렴한 가격 때문에 남편과 말다툼도 자주 한다는 사장님. 치솟는 물가에도 가격을 올리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사실 나만의 식당을 갖는 것이 오랜 꿈이었다는 사장님, 10여 년 동안 식당에서 일하다, 4년 전, 자신의 가게를 열었다. 스스로 꿈을 이뤘다는 만족감에 큰 욕심 없이 식당을 운영할 수 있다는데. 수십 년간 쌓아온 요리 철칙으로 식당의 모든 음식은 사장님 혼자 만들고 있다.
사장님의 손맛과 오랜 노력이 들어간 식당을 '슬기로운 외식생활'이 찾아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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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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