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 기반 신작들 선보일 예정”
엔씨 측 "2분기 영업이익 감소 타개책으로 대규모 업데이트와 신작 출시"
[CBC뉴스] 엔씨소프트가 야심차게 내놓는 신작 ‘쓰론 앤 리버티(TL)’를 향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쓰론 앤 리버티는 MMORPG 게임으로 연내 출시 예정이다. 현재 엔씨소프트의 각인된 MMORPG 라인업으로는 '리니지 시리즈' '아이온' '블레이드 & 소울' 등을 들 수 있다.
지난달 말 쓰론 앤 리버티는 베타 테스트를 종료한 바 있다. 엔씨소프트는 현재 TL 출시전 게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
본지는 엔씨소프트에 하반기 출시 이후 구체적인 목표에 대해 질의했다. 이와 관련해 엔씨 측에 따르면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확인해 출시 전까지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엔씨(NC)의 플래그십 MMORPG의 감성과 경험을 글로벌 이용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대규모 플레이에서의 액션성을 극대화하고 있다는 부연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본지에 “TL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엔씨(NC) MMORPG의 재미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글로벌 이용자가 몰입할 수 있는 내러티브 콘텐츠를 갖추고, 대규모 플레이어가 어우러지는 콘텐츠에서도 액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개개인간에 벌어지는 경쟁보다 커뮤니티에 기반한 콘텐츠를 추가해 글로벌 시장에서 오랜 기간 동안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엔씨소프트가 지난달 밝힌 1분기 실적에 따르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7%가 줄었다고 밝힌 바 있다.
엔씨 측은 “2분기에는 이와 관련한 타개책이 있나?”라고 묻는 본지의 질의에 “안정화된 매출을 기반으로, 2분기에는 주요 게임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중이다. 이밖에 연내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 기반 신작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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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ko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