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한국갤럽이 2023년 7월 넷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5%가 긍정 평가했다.
55%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자(78%), 70대 이상(63%) 등에서, '잘못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93%), 40대(78%) 등에서 두드러진다. 성향별 직무 긍정률은 보수층 60%, 중도층 33%, 진보층 13%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356명, 자유응답) '외교'(31%), '결단력/추진력/뚝심'(7%), '노조 대응'(6%), '국방/안보'(5%), '공정/정의/원칙'(4%), '주관/소신',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550명, 자유응답) '외교'(16%), '경제/민생/물가'(9%), '독단적/일방적'(8%), '전반적으로 잘못한다'(6%),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 '재난 대응', '소통 미흡'(이상 5%),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통합·협치 부족'(이상 4%) 등을 이유로 들었다.
7월 넷째 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29%, 정의당 4%,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층 31%다.
이번 민주당 지지도는 현 정부 출범 후 최저 수준에 가깝다. 올해 3월 첫째 주 29%, 작년 6월 말 28%를 기록한 바 있다.
정치적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66%가 국민의힘, 진보층의 58%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7월 19일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 시간당 9,620원에서 240원 오른 9,860원으로 결정했다.
한국갤럽이 7월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에 관해 물은 결과 47%가 '적정하다'고 평가했고 16%는 '높다', 30%는 '낮다'고 답했으며 7%는 의견을 유보했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29%, 더불어민주당 25%,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40%다.
한편 2023년 7월 19일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 시간당 9,620원에서 240원 오른 9,860원으로 결정했다.
한국갤럽이 7월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에 관해 물은 결과 47%가 '적정하다'고 평가했고 16%는 '높다', 30%는 '낮다'고 답했으며 7%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국갤럽 자체조사인 이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전체 응답률은 14.1%다. 여론조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번에 끝 - 단박제보
▶'내 스타'에 투표하세요 '네티즌 어워즈'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