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민규 기자] 배우 김영옥이 1월 네티즌 어워즈 대배우상 부문 8위에 올라 있다. 김영옥은 23일 오전 11시 14분 기준 137표를 얻어 4.2%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대배우상 부문 1위는 한석규(866표, 26.4%), 2위는 최수종(523표, 16%), 3위는 정우성(455표, 13.9%)이다.
이어 4위 이정재(265표, 8.1%), 5위 나문희(263표, 8%), 6위 유해진(190표, 5.8%), 7위 고현정(171표, 5.2%), 8위 김영옥(137표, 4.2%), 9위 장동건(128표, 3.9%), 공동 10위 김윤석, 송강호(71표, 2.2%) 순이다.
그 뒤를 이어 윤여정, 황정민, 백윤식, 김응수, 이영애, 성동일, 차화연, 이경영, 이덕화가 자리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가방 속의 인생 스토리 토크백’(이하 ‘토크백’)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김영옥과 나문희가 게스트로 출연, 무려 60년간 이어진 우정을 엿볼 수 있는 어디서도 털어놓지 않은 인생 이야기를 전했다.
두 사람은 오는 2월 7일 개봉 예정인 영화 ‘소품’에서 함께했다. “내 인생 마지막 영화가 될 수도 있잖아”라고 말한 두 사람은 임영웅의 ‘모래 알갱이’가 영화 OST로 삽입됐다는 사실까지 밝혔다.
임영웅 팬으로 유명한 김영옥은 “(모래 알갱이가)딱 우리 영화의 이야기”라며 칭찬했고, 나문희 역시 “나도 임영웅 씨 너무 좋아하지~”라며 숨겨져 있던 팬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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