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3월 11일 오후 기준 국내 금 시세가 소폭 하락했다. 순금(24K) 3.75g 기준 팔 때 가격은 513,000원으로 전일 대비 5,000원 하락했다. 살 때 가격은 584,000원으로 2,000원 내렸다.
18K(3.75g)와 14K(3.75g) 금값 역시 하락세를 보였다. 18K 금의 팔 때 가격은 378,000원으로 4,000원 하락했으며, 14K 금은 293,000원으로 3,000원 내렸다.
백금시세(3.75g)는 살 때 18만6000원 팔 때 16만원이다.
은시세(3.75g)는 살 때 5700원으로 350원 내렸고 팔 때 5700원으로 50원 하락했다.

한편 금이 다시 한번 안전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역사적으로 금은 경제적 불확실성과 시장 불안정성이 고조될 때마다 가치가 상승해 왔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글로벌 경제 둔화 가능성이 투자자들의 불안을 키우는 가운데, 금은 안정적인 투자처로서의 매력을 이어가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특히 관세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금과 같은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 관심이 계속해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금 가격이 단기적으로 변동성을 보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그 가치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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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