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눈물의여왕' 김지원이 소주 모델로 낙점됐다.
26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의 ‘처음처럼’ 새 모델에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 중인 김지원이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모델로 활동한 한소희는 이달 초 1년 간의 계약 기간이 끝났다. 최근 류준열과의 열애설을 두고 여러 논란에 휩싸인 만큼 모델 교체는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인다.
롯데칠성음료는 이에 대해 “열애설이 나오기 전 계약이 만료된 것”이라며 “트렌드가 급변해 모델 측도 단기 계약을 선호한다”는 해명을 내놓은 바 있다.
한편 김지원은 '눈물의여왕' 흥행에 힘입어 출연자 화제성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K-콘텐트 경쟁력 조사 전문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에서 발표된 3월 2주 차 조사는 2023년 3월 11일부터 3월 18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를 조사 대상에 포함했다.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눈물의 여왕'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김수현에 이어 김지원이 1위에 오른 가운데, 두 주연 배우가 각각 기록한 화제성 점수가 2만 점에 가까워 눈길을 끈다. 이는 2위에 오른 '피라미드 게임' 장다아의 화제성 점수의 4배 이상이다.
또 이 드라마는 지난 24일 수도권 가구 기준 최고 16.2%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스타 인기투표. 국민 투표앱 '네티즌 어워즈'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