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MBN '특종세상'을 통해 유튜버, 폴리나의 독특한 이야기가 소개된다.
폴리나는 나이 25세의 러시아 국적 여성으로, 새벽 배송 업무를 영웅처럼 해내고 있다. 특히 그녀가 금발의 러시아인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는다.
그는 한국인 남편과의 국제 결혼으로 한국에 정착했으며, 현재는 3년 차 새댁이다.
폴리나와 남편의 만남은 5년 전 러시아 여행 중에 이루어졌고, 남편의 진심 어린 구애 끝에 둘은 결혼에 골인했다.
하지만 폴리나의 삶은 결코 순탄치만은 않았다. 한국에 와서 남편과 함께 애견 카페를 시작했지만,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해 사업이 실패하고 막대한 빚을 지게 됐다.
상황이 더욱 어려워진 것은 남편이 암 진단을 받으면서부터였다.
폴리나는 "힘들지만 어쩔 수 없다. 빚을 갚고 남편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돈이 필요하다"며 새벽 배송 업무를 시작한 이유를 밝힌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그녀는 멈출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 '특종세상'에서는 폴리나의 이러한 속사정과 그녀의 끈질긴 삶의 의지를 집중 조명한다.
★스타 인기투표. 국민 투표앱 '네티즌 어워즈'에서 확인하세요
저작권자 © CBC뉴스 | CBC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