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이 연기되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투표 종료 선언을 미루고 대기하고 있는 가운데 표결은 8일 자정 즈음까지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 표결후 단체로 퇴장하면서 사실상 탄핵소추안이 폐기될 것으로 보였다.
앞서 실시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은 찬 198표 반 102표로 부결됐다. 국민의힘 이탈표가 6표만 나온 것이다.
이날 김여사 특검법 표결뒤 국민의힘 의원 중 안철수 의원만 본회의장에 남았다. 이후 김예지 의원과 김상욱 의원이 본회의장에 돌아와 표결에 참여하기도 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앞서 비상계엄 해제요구 결의안에 참석한 국민의힘 의원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어서 돌아와 달라고 밝혔다.
▮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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