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의 진정한 맛을 전한 전현무와 곽튜브의 먹트립
비정상회담 멤버들과 함께한 경상남도 사천의 특별한 맛 체험
[박준영 기자] 전현무와 곽튜브가 MBN·채널S의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에서 경상남도 사천의 숨은 맛집을 찾아 나섰다. 이번 방송에서는 전현무의 오랜 친구이자 '비정상회담' 멤버인 알베르토 몬디, 럭키, 다니엘 린데만과 함께 '사천의 맛'을 제대로 체험했다.
이들은 첫 번째 방문지로 현지 시민들이 추천한 '생대구탕' 식당을 찾았으나 대구를 구할 수 없다는 소식에 대신 '물메기탕'을 맛보았다. 솜처럼 부드러운 식감의 물메기탕은 감칠맛이 일품이었고, 전현무와 곽튜브는 이 맛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전현무는 사천에 미리 와 있던 알베르토, 럭키, 다니엘을 만나 본격적인 사천 맛집 탐방에 나섰다. '사천 꿀빵'을 맛본 이들은 "지역 대표 빵 중 최고"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100년 전통의 '사천 냉면'을 맛본 이들은 "전국 팔도에서 이런 냉면은 처음"이라며 또 한 번 사천의 맛에 감동했다.
알베르토 몬디의 추천으로 방문한 단골 굴구이 맛집에서는 싱싱한 굴과 전복, 가리비를 즐기며 사천의 겨울철 별미를 만끽했다. 전현무는 식당의 운치에 반해 "여긴 진짜 여자랑 오고 싶다"고 털어놓으며 연애 갈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현무와 곽튜브의 사천 먹트립은 비정상회담 멤버들과의 유쾌한 케미와 함께 마무리됐으며, 이들은 다음 먹트립을 위해 거제도로 향했다. '전현무계획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