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화면 밝기 등 성능 강화, 키즈 전용 모드로 안전한 사용 가능
[박준영 기자] LG유플러스가 집안 어디서나 IPTV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U+tv 프리5 SE'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S9 FE+'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된 이동형 IPTV로, 집 안에서는 U+인터넷 와이파이를 통해 장소 제약 없이 TV와 동일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집 밖에서는 일반 태블릿 PC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된 U+tv 프리5 SE는 전작 대비 성능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IP68 등급의 방수 기능과 20% 더 밝아진 화면, 블루라이트 차단 개선, 메모리 용량의 2배 증가 및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갖춰 주방이나 욕실에서도 안전하게 IPTV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시력보호모드를 제공해 한층 편안한 콘텐츠 감상이 가능하다.
U+tv 프리5 SE는 '키즈 전용 모드'를 탑재해 어린 자녀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모드를 설정하면 LG유플러스의 키즈 플랫폼 '아이들나라'만 접근 가능해 유해 콘텐츠로부터 자녀를 보호할 수 있다. 실시간 방송과 VOD 콘텐츠, 가입한 OTT 서비스까지 시청할 수 있어 가족 모두가 다양한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1G 인터넷과 프리미엄 IPTV 요금제를 가입한 고객에게 최저 월 7260원(60개월 할부 기준, VAT 포함)에 제공되며, 각 가정당 최대 2대까지 사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 홈사업그룹장 박찬승 상무는 "모든 가족 구성원이 만족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한 U+tv 프리5 SE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콘텐츠 시청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