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평가에 따른 적극행정 이행 성과 인정
시민 참여를 통한 공익적 문제 해결 노력의 결과
시민 참여를 통한 공익적 문제 해결 노력의 결과
[박준영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적극행정국민신청제'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24일 정부서울청사 본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상장을 수상하며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각 기관의 국민신청 내용에 대한 적극 이행 여부와 주요 성과, 그리고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이번 수원시의 수상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공익적 문제 해결에 앞장선 결과로 풀이된다.
적극행정국민신청제는 국민이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인한 공익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무원에게 신청하는 제도로, 국민 누구나 ‘국민신문고’의 적극행정신청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권익위의 1차 검토 후 해당 기관에 배정되며, 적극행정 담당부서가 이행 상황을 관리한다.
수원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적극행정국민신청제도를 알리고 있으며, 이번 수상에 대해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라며, "공직사회의 실질적인 변화와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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