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유진우 위해 자존심 굽혀
장현철의 몰락과 크리스의 선택
장현철의 몰락과 크리스의 선택
[박준영 기자] 드라마 '나미브'의 11회에서는 강수현(고현정 분)과 심준석(윤상현 분)이 유진우(려운 분)의 데뷔를 위해 다시 손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유진우의 재기를 위해 TA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해결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강수현은 유진우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아들 공장을 팔고, 오랜 갈등이 있던 아버지 강태현(이효정 분)에게까지 도움을 요청했다.
유진우는 비록 계약 문제를 해결했지만, 과거 논란으로 인해 노래를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를 본 강수현과 심준석은 유진우를 치유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다. 그 결과 유진우는 점차 웃음을 되찾으며 데뷔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한편, 이들을 방해하던 장현철(이승준 분)은 오디션 조작과 마약 유통 등 악행이 드러나며 몰락의 길을 걷게 됐다. 그의 명령을 따르던 크리스(이기택 분)는 결국 유진우를 어둠에서 구하기 위해 자수를 결심했다. 마지막 순간, 크리스의 앞에 나타난 검은 그림자는 그의 운명을 암시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강수현과 유진우의 목표 달성 여부는 '나미브'의 최종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회차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본방송 직후에는 KT 지니 TV와 모바일에서 무료로 스트리밍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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