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쎄오', CEO 고민 해결사로서의 최대 위기 봉착
[박준영 기자] 김종민과 이말년이 '기안이쎄오'의 대미를 장식한다. 오는 30일 저녁 8시 50분, ENA와 LG유플러스 STUDIO X+U에서 방영될 '기안이쎄오'의 마지막 회에서 두 직원은 '기쎄오(기안84 CEO)'와 함께 등장, 시청자들에게 두 배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회에서는 김종민 이사와 이말년 주임이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는 글로벌 타이어 회사로 발령받아 주목을 끈다. 이들은 미국 출장 중인 타이어 회사 CEO와의 화상 조찬에서 접수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다채로운 업무를 이어간다.
특히 '기쎄오'는 CEO 고민 해결사로서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며 관심을 집중시킨다. 출시 전인 타이어의 성능을 시험하고 안전성을 평가하는 실차 평가 차량에 탑승해 고속 주행, 급커브, 급제동 등의 다양한 상황을 직접 경험하면서 혼비백산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타이어의 한계를 시험하는 실차 평가에서 인내심의 한계를 체험하며 호들갑을 떤 '기쎄오'와 그 못지않게 불안해하던 김종민 이사와는 달리, 이말년 주임은 상대적으로 침착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말년 주임 역시 "내장이 재배치된 것 같다"고 말해 세 사람을 경악시킨 다이내믹한 평가 현장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차와 관련된 밸런스 게임 도중 이말년 주임이 극사실주의 상황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쎄오'와 김종민의 과몰입을 유발한 이말년 주임의 리얼한 연기가 기대된다.
김종민 이사와 이말년 주임이 함께하는 '기안이쎄오' 마지막 회는 ENA에서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며, U+모바일tv에서는 30일과 31일 0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