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기자] 1월 네티즌 어워즈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가수 황영웅, 박창근, 임영웅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들 세 스타 모두 여진의 명곡 '그리움만 쌓이네'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해 큰 화제를 모았다.
황영웅은 특유의 동굴저음 보이스로 노래의 절정판을 보여주며 팬들로부터 '황금보이스'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의 노래는 깊이 있는 감성과 함께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박창근은 가창력의 황제로 불리는 만큼, 청아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곡의 서정성을 극대화했다. 그의 부드러운 음색은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또 다른 감동을 전했다.
임영웅은 차분하고 담백한 목소리로 노래의 정수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의 음성에는 그리움이 자연스럽게 묻어 나와, 듣는 이로 하여금 노래의 깊은 감정을 느끼게 했다.
한 팬은 "세 스타 모두 각자의 개성을 살려 노래를 잘 불렀다"고 말하며, 이들의 음악적 재능을 높이 평가했다. 각자의 색깔을 살린 '그리움만 쌓이네'는 설을 하루 앞둔 팬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선물이 되고 있다.
한편 1월 네티즌 어워즈에서 세 스타의 활약이 눈길을 끈다. 황영웅은 28일 오후 현재 남자가수상, 음반대상, CF모델상, 팬북대상, 넷그랑프리에서 1위에 올라 있다. 같은 시각 박창근은 남자가수상 9위이다. 임영웅은 남자가수상 19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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