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진 기자] 최근 방영 중인 KBS1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가 박하나, 박상남, 김사권 세 주인공의 복잡한 삼각관계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드라마는 로맨스와 코믹 요소를 적절히 섞어가며 현대 연애의 다양한 면모를 그려내고 있는데, 특히 등장인물들의 감정선과 갈등이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현재는 그룹의 후계구도를 놓고 박상남과 김사권이 불꽃경쟁을 벌이고 있다.
주인공 맹공(배우 박하나 분)은 평범한 직장인으로, 상사인 김사권과의 결혼했다. 그러나 결혼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실적인 문제와 감정 차이로 둘의 관계는 점차 흔들리기 시작한다. 특히 후계구도 편싸움에서 박하나가 가담을 안하자 갈등이 더 커지는 양상이다.
여기에 박하나의 첫사랑이자 현재 회사 상사인 구단수(배우 박상남 분)이 다시 등장하며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최근 방송분에서는 박하나가 김사권과의 신혼이 흔들리는 모습과 박상남에 대한 미련을 동시에 보이며 시청자들을 애태우고 있다.
특히 구단수가 박하나에게 "너를 잊지 못했다"는 고백을 하는 장면은 드라마의 긴장감을 한층 높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시켰다.
시청자들은 SNS를 통해 "박하나의 선택이 궁금하다", "박상남이 너무 안타깝다", "김사권의 고백에 마음이 흔들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드라마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세 배우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극의 몰입도를 더하고 있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결혼하자 맹꽁아'는 밤 8시30분에 방영되며, 박하나의 최종 선택과 삼각관계의 결말이 어떻게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