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현대힘스가 장 초반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VI(변동성 완화 장치)가 발동됐다. 11일 오전 9시 45분 기준 현대힘스는 전일 대비 11% 이상 상승한 20만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낙폭을 단숨에 회복하며 반등세를 그려낸 모습이다.
현대힘스의 급등은 시장의 전반적인 양호한 흐름과 맞물려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결과로 보인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양대 시장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최근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의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다행스러운 일이다.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 여파로 인한 무역 갈등과 각국의 경기 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교차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투자자들은 국내 시장의 상대적 안정성을 주목하며 매수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현대힘스는 조선 기자재 분야에서의 핵심 기여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반등세가 단기적인 저점 매수세에 의한 것인지, 혹은 중장기적인 기대감에서 비롯된 것인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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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