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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22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가수 최성봉의 거짓 암 투병 논란을 파헤친다.
최성봉은 2011년 tvN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 1’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유명세를 탔다.
당시 그는 간, 위, 폐에 악성 종양을 발견하고 시한부 선고를 받았고 지난해 5월 대장암 3기, 전립선암, 갑상선암 등 진단을 받았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샀다. 후원 계좌를 열어 병원비 명목으로 후원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유튜버 이진호가 지난 7일 “최성봉이 암환자인지 의심된다는 제보를 받았다”면서 거짓 암투병 의혹을 제기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진호는 최성봉에게 항암 치료 부작용을 찾아보기 힘들고, 환자복 역시 대학병원에서 사용하지 않는 것이라고 근거를 들었다.
또 지난 추석 한 여성 팬에게 당일 만남을 제안한 일 역시 있다며, 암 환자인 최성봉이 술과 담배를 하고 있다고 해 논란이 됐다. 이후 최성봉이 공개한 의료기관의 진단서가 위조된 '가짜'임이 드러나 논란은 더욱 커졌다.
최성봉은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으나 12일 오후 돌연 유튜브 라이브 영상을 진행하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했다가 구급차가 출동, 구조되기도 했다.
또 이진호는 “최성봉이 그동안 팬들이 보낸 후원금을 유흥비로 사용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최성봉은 팬카페에 후원금을 환불하겠다는 글을 올렸으며 앨범 제작을 명목으로 진행 중이던 10억원의 크라우드 펀딩도 취소했다.
SBS '궁금한 이야기Y'는 22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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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