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MBC에브리원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 배우 박해미와 그녀의 아들 황성재가 사주를 통해 새해 운세를 확인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들은 2025년을 맞아 사주풀이를 위해 외출하게 되며, 방송은 3월 15일 토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영된다.
박해미는 사주풀이의 정확성을 신뢰하며 즐겁게 참여하는 반면, 아들 황성재는 다소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며 "사주를 굳이 봐야 하냐"며 탐탁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풀이가 시작되자 역술가의 첫 마디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역술가는 박해미에게 "2024년도에 괜찮았냐"며 배신수가 있었던 해였다고 언급하자, 황성재는 엄마가 작년에 사기를 당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역술가는 박해미에게 "주변에 남자는 항상 있다"며 올해 연애설 가능성을 제기해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그러나 아들 황성재에게는 "30대에 이혼수가 있으니 마흔에 결혼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이에 황성재는 "마흔에 애를 낳아야 하냐"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 후, 박해미는 사주에 기반한 좋은 방 인테리어를 아들을 위해 고민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황성재는 "이게 무슨 논리냐"며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때, 박해미의 20년 지기 팬이 집을 방문하며 반려동물의 마음을 읽는 '펫타로'를 시도하게 된다. 박해미와 황성재는 반려동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질문을 던졌고, 예상치 못한 결과에 황성재는 충격에 빠졌다. 이에 출연진들은 "인정할 건 인정하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 흥미진진한 사주 풀이와 그로 인한 다양한 에피소드는 오는 3월 15일 MBC에브리원, MBN에서 방영되는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사주를 통한 박해미와 황성재의 색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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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