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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니스
'스트레이트' 치킨 업체, 영업이익률 32.4%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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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치킨 업체, 영업이익률 32.4%의 비밀
  • 박은철 기자
  • 승인 2022.03.2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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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MBC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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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20일 밤 8시 20분 방송되는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는 치킨 업체들의 횡포와 업계 상황에 대해 집중 보도한다. 

영업이익률 32.4%의 비밀 

치킨 한 마리 2만 원. 소비자들에게는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동네 치킨집 사장님들은 프랜차이즈 본사가 가져가는 재료비, 배달앱 배달비, 임대료 등을 떼고 나면 손에 쥐는 건 몇 푼 되지 않는다고 하소연한다. 이렇게 점주들이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무려 32.4%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치킨 회사가 있다. 치킨 업계 매출 2위인 bhc이다. 2020년 영업이익은 1,300억 원. 매출 1위 교촌과 매출 3위 BBQ의 영업이익을 합친 것보다도 많았다.  

그렇지만 bhc는 각종 원자재 가격 인상을 본사가 더 버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며 지난해에만 가맹점주에게 파는 원부자재 가격을 7번이나 인상했다. 치킨을 튀길 때 쓰는 ‘고올레산 해바라기유’는 15kg에 9만 원대로 다른 곳에서 쓰는 해바라기유보다 30% 이상 비싸졌다. ‘필수 품목’으로 지정된 것들이라 가맹점주들은 다른 제품은 쓰지도 못한다. 프랜차이즈업계 전문가들은 여기서 나오는 마진이 bhc가 누리는 높은 수익성의 비밀이라고 분석한다. 

사모펀드 치킨 

이런 변화는 단기간에 다시 회사를 매각해 수익을 실현해야 하는 사모펀드가 bhc를 인수하면서 심화됐다. 역시 사모펀드가 인수한 치킨 프랜차이즈인 ‘맘스터치’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 치킨 프랜차이즈가 사모펀드의 새로운 투자 대상으로 떠오른 이유는 뭘까. 투자업계에서는 외식 프랜차이즈 몸값 부풀리기 공식이 있다고 말한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주들의 갈등은 이 공식을 밀어붙이다 생긴 문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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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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