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배우 정은채가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맺었다.

10일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와 Apple TV+ '파친코'로 연달아 시청자들과 만나며 새로운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정은채와 인연을 다시 한번 이어나가게 되었다"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작품을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배우인 만큼 앞으로도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은채는 지난 2019년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동했다. 그는 지난 3월 Apple tv+ '파친코'에서 일본에 온 선자(김민하 분)를 따뜻하게 맞이해 주는 형님 경희 역을 맡아 억압된 시대 속 인물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세계인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에서는 배려도 악의도 없이 오직 자신의 우월한 인생을 즐기는 현주 역으로 분해 새로운 인생 캐릭터의 탄생이라는 호평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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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이기호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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