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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작은 아씨들’ 남지현이 ‘열혈’ 기자로 변신한다.
오늘(10일) tvN 새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연출 김희원, 극본 정서경,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돈에 영혼을 팔고 싶지 않은 둘째 ‘오인경’으로 돌아온 남지현의 캐릭터 스틸 컷을 공개했다.
‘작은 아씨들’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리는 그라마. 세 자매 중 둘째이자, 보도국 기자인 오인경(남지현 분)의 ‘열일’ 모먼트가 담긴 스틸컷에는 기자로서의 사명감이 물씬 느껴진다.
질문을 기다리는 그의 단단하고 예리한 눈빛은 상대를 불문하고 거침없이 직진하는 오인경의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언제나 자신의 신념을 믿고 좇아온 그는 신입 기자 시절 석연치 않은 마침표를 찍어야 했던 의문의 사건과 재회한다고. 자신만의 정의로 진실을 찾아가는 오인경이 가닿을 곳은 과연 어디일까.
남지현은 “세 자매의 성격이 뚜렷하게 다른 것도 매력 있었고, 매회 끝날 때마다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될지 궁금했다”며 작품 선택의 첫 번째 이유로 대본을 꼽았다. 이어 그는 “캐릭터가 실제 살아있는 사람처럼 굉장히 복잡하고 입체적이어서 분석하고 파악하는 데에 시간이 걸릴 것 같았다. 그렇지만 너무 흥미로운 작품이었기에 욕심이 났다. 오인경을 통해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열정을 드러냈다.
남지현은 오인경을 ‘끈질김’, ‘뜨거움’, ‘침착함’, ‘돌진하는 힘’이라는 키워드로 정의하며 “그동안 맡았던 배역 중에서 가장 끈질기고, 이성적이고, 열정적이며 원하는 것을 위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따뜻한 가슴과 차가운 이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모습을 가지고 있는 만큼 만나는 인물이 누구냐에 따라, 또 오인경이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에 따라 다른 태도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시청자분들도 이런 흐름을 따라가시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은 오는 9월 3일(토)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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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이기호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