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212/436179_242875_286.jpg)
[CBC뉴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가 SK그룹이 성금 120억 원을 기부하며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14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SK그룹 성금 전달식에는 SK 조경목 SUPEX추구협의회 SV(소셜밸류)위원회 위원장, 김광조 부사장과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고 한다.
성금 120억 원은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SK그룹은 1999년 사랑의열매 연말집중 모금캠페인에 첫 기부를 시작한 후 매년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20억 원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또한 SK그룹은 사랑의열매와 함께 발달장애청년 자립지원을 위한 ‘푸르메 소셜팜’, 결식우려아동 급식지원 및 정책개선 지원사업 ‘행복얼라이언스’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과 SK하이닉스는 착한일터에 참여해 기업과 직원이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착한일터는 기업, 공공기관 등 직장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매달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의열매 기부 프로그램으로, 직장 내 전 직원의 참여부터 소모임 별 참여까지 다양한 형태로 동참할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지난 1일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우고 연말연시 집중모금캠페인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서 일제히 전개된다.
나눔목표액은 4,040억 원이며, 사랑의온도탑은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40억 4천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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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