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대한민국 대통령실. [단박에 - CBC뉴스 | CBCNEWS]](/news/photo/202308/444569_252127_147.jpg)
[CBC뉴스] 한국갤럽이 2023년 8월 첫째 주(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3%가 긍정 평가했다.
56%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자(77%), 70대 이상(59%) 등에서, '잘못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91%), 40대(76%) 등에서 두드러진다. 성향별 직무 긍정률은 보수층 65%, 중도층 25%, 진보층 10%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327명, 자유응답) '외교'(22%), '전반적으로 잘한다', '결단력/추진력/뚝심'(이상 7%), '공정/정의/원칙'(5%), '국방/안보',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이상 4%), '변화/쇄신', '부정부패·비리 척결', '서민 정책/복지', '경제/민생'(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560명, 자유응답) '외교'(12%), '경제/민생/물가'(10%), '독단적/일방적',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소통 미흡'(이상 7%),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이상 5%), '인사', '재난 대응'(이상 4%) 등을 이유로 들었다.
8월 첫째 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국민의힘 32%, 더불어민주당 31%, 정의당 4%,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층 32%다. 정치적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72%가 국민의힘, 진보층의 59%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23%, 더불어민주당 27%,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46%다.
한편 내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어느 쪽 주장에 더 동의하는지 물은 결과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36%,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48%로 나타났고 17%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한국갤럽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3.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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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