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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최근 중국에서 제2의 ‘헝다 사태’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 5위의 부동산 개발 기업 ‘비구이위안’이 채무불이행(디폴트) 사태에 직면했다는 언론 보도가 잇따르자 이 같은 불안감이 확산되기 시작한 것이다.
현재 채권 총액이 157억 200만 위안(한화 2조 8700억 원)에 달하는 비구이위안은 상하이 증시 공시에서 “현재 회사채 상환에 불확실성이 크다”라고 인정했다. 2022년 기준 비구이위안의 총부채액은 1조 4300억 위안(한화 약 260조 원)에 도달한 상황이다. 경제 전문가들은 “비구이위안에게 닥친 디폴트 위기가 2021년 헝다그룹의 디폴트 위기보다 파급력이 훨씬 클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디플레이션(경기 침체와 물가하락의 동반) 상황이 심화되자 중국에서는 한화로 약 550원짜리인 ‘3위안 메뉴’를 판매하는 등 ‘초저가’를 내세운 식당들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지난달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2년 5개월 만에 전년 동기 대비 하락세를 기록했다. 중국발 경제 위기에 국제 사회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8월 14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중국 경제 둔화는 아시아 국가들에 가장 큰 영향을 주겠지만, 미국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번 주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은 ‘이슈인사이드’ 코너를 통해 ‘비구이위안’의 디폴트 위기가 침체된 중국 부동산 및 금융 시장에 미칠 영향과 디플레이션 상황이 전 세계 경제에 미칠 파장을 전문가의 시선으로 분석해 본다.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322회. 윤수영 아나운서, 박종훈 기자, 박원곤(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전가림(호서대학교 혁신융합학부 교수) 출연. 8월 19일 토요일 밤 9시 40분 KBS1TV 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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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