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에게 있어 성장과 책임은 떼어놓을 수 없는 요소로 평가
이석우 대표 “두나무가 가진 기술과 노하우 활용해 사회와 환경문제 해결 보탬”
"블록체인 기술이 환경에 선순환 창출 가능성 보여줘"
![이석우 두나무 대표. 사진=CBC뉴스 DB. [단박에 - CBC뉴스 | CBCNEWS]](/news/photo/202311/452750_260117_5142.jpg)
[CBC뉴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UDC2022 행사에서 “회사가 성장하면 거기에 맞는 응당한 사회적 책임을 요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석우 대표의 발언대로 두나무는 지난해 UDC 행사 이후 최근까지 CSR과 ESG활동에 공을 들여 왔다.
이석우 대표의 말처럼 최근 기업에게 있어 성장과 책임은 떼어놓을 수 없는 요소로 평가받는 경향이 있다.
두나무는 최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울진군·울진군산림조합과 함께 경북 울진군 북면 산불 피해지역 일대에서 ‘회복의 숲’ 식수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회복의 숲’의 일환이다.
‘회복의 숲’ 조림은 산불 피해지의 훼손 현황, 식생, 생물 다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진됐다. 두나무는 식수 적기인 지난 10월부터 한 달간 산불 피해지역인 경상북도 울진군 내 10.4헥타르(ha) 규모 부지에 배롱나무, 산벚나무, 영산홍 등 3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3만 그루라는 숫자는 단순히 수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한그루 한그루가 지역에 미칠 효과를 감안하면 ‘재생’이라는 가치를 함께 심은 것이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두나무는 지난 8월 ‘기후변화 생물지표’ NFT를 1차 발행해 배포한 바 있다.
‘기후변화 생물지표’는 기후변화로 계절 활동, 분포역, 개체군의 크기 변화가 뚜렷해 지속적인 조사와 관리가 필요한 생물종이다. 두나무는 이를 NFT로 제작해, 기후 위기로 위협받는 동식물의 서식지 보호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두나무의 이같은 환경보호 노력은 코인 생태계에 유의미한 발자취를 남길 것 같다. 블록체인 기술이 환경에 선순환을 창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두나무 이석우 대표는 “앞으로도 두나무가 가진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사회와 환경문제 해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동장군이 유독 빨리 다가와 사회적 온기가 절실한 시점이다. 두나무의 사회공헌이 코인생태계에서 시선을 집중시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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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