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철 기자] LG그룹 구광모 회장이 12월 네티즌 어워즈 기업인대상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구광모 회장은 22일 오전 10시 18분 기준 283표를 얻어 11.1%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기업인대상 부문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1360표, 53.5%), 3위는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263표, 10.3%)이다.
이어 4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143표, 5.6%), 5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141표, 5.5%), 6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123표, 4.8%), 7위 이재현 CJ그룹 회장(100표, 3.9%), 8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47표, 1.8%), 9위 최태원 SK그룹 회장(44표, 1.7%), 10위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40표, 1.6%) 순이다.
한편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20일 신년사 영상을 통해 "시장을 주도하려면 최고의 고객경험 혁신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광모 회장은 이날 국내외 구성원들에게 신년사를 담은 디지털 영상을 이메일로 배포했다.
구 회장은 “지난 5년간 고객가치 혁신을 위해 노력하며 높아진 역량만큼 고객의 눈높이도 높아졌고, 모든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 고객 경험 혁신을 이야기하며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 회장은 또 “진정한 차별적 가치를 향한 도전이 고객 감동으로 이어지고 감동한 고객들로부터 받는 사랑이 우리의 자부심이 되는 2024년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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