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한국철도공사는 경기 북부 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일부 전동열차가 지연 운행된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는 12일 오후 대전사옥 재해대책본부에서 폭염․풍수해 대비 태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재난대응체계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코레일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철도 시설물 피해상황과 복구 현황을 확인하고, 이번 주말 기상예보에 따른 철도 분야 경계태세를 다시 한 번 점검했다.
우선 수해 개소에 대한 안전 관리와 정비를 철저히 하고, 이례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거센 장맛비가 예보된 남해안 지역이 추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임시 복구된 시설물과 약해진 지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기로 했다.
기상청은 "전국 대체로 흐림, 제주도 가끔 구름많음, 중부지방 중심 비, 남부지방 가끔 비,남부지방 소강상태 많겠음, 밤(18~24시)부터 내일 새벽(00~06시) 사이 제주도산지 가끔 비 곳"이라고 밝혔다.
또 "(수도권)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60~120mm(많은 곳 경기북부 200mm 이상)"라고 예상 강수량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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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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