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코빗](/news/photo/202502/484646_295143_4542.jpg)
[CBC뉴스]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비수탁형 개인지갑 'Korbit Web3 Wallet'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지갑은 이더리움 생태계의 안정성과 빠른 거래 속도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실리콘(Silicon)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실리콘은 코빗과 블록체인 기술 기업 오지스가 합작하여 만든 네트워크로, 폴리곤 체인 개발 키트와 영지식증명 롤업 기술을 활용했다.
코빗은 중앙화 거래소 이용자들에게 실리콘 블록체인과 연결할 수 있는 개인 지갑을 국내 최초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코빗 거래소와 직접적으로 자산을 연결할 수 있으며, 생체인증과 간편비밀번호로 간편하게 거래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코빗 계정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Web3 지갑을 생성하고, 자격 확인 후 토큰 에어드랍을 받을 수 있다.
또한, Korbit Web3 Wallet은 월렛 커넥트 기능을 통해 외부 프로젝트와 Dapp과의 사용자 데이터 연결을 지원하며, Web2와 Web3 서비스의 게이트웨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여 코빗은 총 15 이더리움을 제공하는 랜덤박스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는 Web3 지갑을 생성하고 신한은행 계좌를 연동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Korbit Web3 Wallet을 통해 이용자에게 Web3적 요소를 제공하면서 중앙화 거래소의 활용성을 확장하고자 한다”라며 “새로운 시장에서 유동성을 공급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 Web3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