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남부 북쪽 먼바다와 경북 앞바다에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 예고
기상청, 해상 안전 위해 주의 당부
기상청, 해상 안전 위해 주의 당부
[CBC뉴스] 기상청은 2일 오후 6시를 기해 동해남부북쪽의 바깥 먼바다와 안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오후 7시부터는 경북 북부 앞바다와 남부 앞바다에도 같은 주의보가 내려진다.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풍속이 14m/s 이상인 강한 바람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파도가 3m 이상 높아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이번 경고가 내려진 지역의 해상 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해상 안전을 위해 선박 운항을 조정하거나 해상 작업을 잠시 중단하는 등의 조치를 고려할 것을 권장하며, 기상 상황에 따른 변동 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요청했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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