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KBS 1TV의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115화에서 구단수의 반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할머니와의 전쟁에서 승기를 잡기 위한 구단수의 총공세가 드라마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구단수는 할머니에게 이제는 자신이 박하나를 지켜줄 차례라며 당당히 선언한다.
이와 동시에 박하나와 박상남의 관계도 진전을 보인다. 박하나는 더 이상 마음을 감추지 않고 박상남을 끌어안으며 천진난만하고 활달한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전개는 두사람의 밀착을 강조하고 있다.
이연두는 김사권의 집으로 살림을 옮기고 동거를 선언하며 또 다른 변화를 예고한다.
'결혼하자 맹꽁아'는 결혼 후 가족이 겪는 다양한 이야기를 섬세하게 다루며, 부모 세대와 자식 세대 간의 갈등과 화합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드라마 속 '맹꽁아'라는 별명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에피소드들은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동시에 진심 어린 메시지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박하나, 김사권, 박상남이 펼치는 갈등과 사랑관계는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연애와 결혼의 현실적인 갈등을 사실적으로 그려낸다.
중견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력은 세대 간 갈등과 화해의 메시지를 더욱 진정성 있게 전달하고 있다. '결혼하자 맹꽁아'는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가족 드라마의 정석을 보여주며, 결혼과 가족의 소중함을 그려내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방송 직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며, 네티즌들은 "웃다가 눈물 나는 드라마",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작품"이라는 평가를 남기고 있다. 앞으로의 에피소드에서는 박하나가 박상경과 관계를 더욱 확장할 지 여부가 관전포인트 같다. 친모인 오드리의 태도나 주변 사람들의 행동거지도 촉각을 곤두세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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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