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저서 '결국 국민이 합니다'가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선정됐다. 온라인 서점 예스24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 책은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를 제치고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의 책은 정치와 사회 분야의 도서가 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정치적 격변의 해로 기록된 올해 상반기는 서점가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예스24는 상반기 동안 정치와 사회 분야의 도서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46.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유시민 작가의 '청춘의 독서'는 3위, 한동훈 전 대표의 '국민이 먼저입니다'는 9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STOP THE STEAL 대법원의 부정선거 은폐기록', '이로운 보수 의로운 진보', '대통령 윤석열 탄핵 사건 선고 결정문' 등의 정치 관련 도서들이 비교적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소설들도 꾸준한 인기를 끌었다. 그의 작품 '소년이 온다'는 상반기 베스트셀러 2위에 올랐으며, '작별하지 않는다', '채식주의자', '빛과 실',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등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강의 성공은 다른 소설가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양귀자, 정대건, 존 윌리엄스, 클레어 키건, 성혜나 등의 작품들이 뒤를 이었다.
예스24는 이번 발표에서 필사 서적의 인기,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 학습 분야 전자책의 약진 등을 상반기 주요 키워드로 꼽았다. 이는 독자들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식과 정보를 얻으려는 경향을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이번 상반기 베스트셀러 순위는 정치적 상황과 사회적 이슈가 도서 소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잘 보여준다. 이재명 대통령의 책이 1위를 차지한 것은 그의 정치적 입지와 대중적 인기를 반영하는 결과로 해석된다. 또한, 한강 작가의 지속적인 인기는 문학적 가치가 높은 작품들이 어떻게 독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잘 나타낸다.
향후 하반기에도 이러한 정치와 사회적 변동이 도서 판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독자들의 관심이 어떤 분야로 이동할지, 새로운 베스트셀러가 어떤 책이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다음은 예스24가 꼽은 상반기 베스트셀러 순위
1. 결국 국민이 합니다(이재명·오마이북)
2. 소년이 온다(한강·창비)
3. 청춘의 독서(유시민·웅진지식하우스)
4. 초역 부처의 말(코이케 류노스케·포레스트북스)
5.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태수·페이지2북스)
6. 단 한 번의 삶(김영하·복복서가)
7.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유선경·위즈덤하우스)
8.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브라이언 트레이시·현대지성)
9. 국민이 먼저입니다(한동훈·메디치미디어)
10. 2025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1,2,3급) 상(최태성·이투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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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