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민B마트가 전통주 배달 판매 서비스를 시작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 대부분의 B마트 PPC에서 약 40종의 전통주를 판매하며, 내년 1월까지 전국 B마트 전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대형마트와 편의점의 온라인 주류 판매는 주문 후 매장 방문 수령 방식이었으나, 배민B마트는 주문 즉시 배달원이 집 앞까지 전통주를 전달하는 퀵커머스 방식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판매 제품은 2000원대부터 7만 원대 선물용까지 다양하며, 과실주 ‘분자’, 원스피리츠 ‘원소주’ 시리즈, ‘원 하이볼’ 2종이 포함되었다. 이와 함께 ‘복순도가 손막걸리’, ‘해창막걸리 9도’, ‘서울의 밤’, 국순당 ‘생백세주’ 등 대중성과 화제성을 지닌 전통주도 판매된다.
정부의 전통주 산업 육성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시행된 이번 서비스는 연말연시 홈 파티 메뉴와 어울리는 전통주를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우아한형제들은 B마트 전국망을 통해 전통주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입점한 전통주 제조사의 다수는 판로 확보가 필요한 지역 양조장이다. 가야주조 홍성만 대표는 “대한민국 전통주가 국내 최대 퀵커머스 플랫폼인 B마트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우수한 맛과 품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관계 법령에 따라 미성년자의 주문을 차단하는 시스템을 운영한다. 앱 내에서 본인 명의 휴대전화 등 성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만 상품을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다.
가공식품파트 김동휘 파트장은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전통주를 B마트를 통해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 전국의 숨겨진 보석 같은 양조장을 발굴해 고객에게 소개하고 지역 양조장과 상생하는 퀵커머스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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