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가 XRP 커뮤니티 데이를 계기로 XRP를 리플 사업 전략의 중심에 다시 한번 올려놨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갈링하우스는 X 스페이스에서 진행된 발언을 통해 XRP와 RLUSD가 결제, 대출, 커스터디 등 XRP 레저 전반에서 리플 활동의 ‘심장’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그는 XRP를 리플의 ‘노스스타’로 표현하며 회사의 전반적인 방향을 이끄는 핵심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또 리플 페이먼츠, 리플 프라임, 리플 트레저리가 XRP의 사용성, 신뢰, 유동성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리플 페이먼츠는 허가형 도메인을 포함한 탈중앙 거래소 활용 사례 등 XRP 레저 활동과 연결돼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리플 프라임은 XRP를 담보와 대출에 활용하도록 지원하며, 리플 트레저리는 기업 자금 관리 시스템 안에서 XRP와 RLUSD를 활용한 결제를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는 것이 코인게이프 보도 내용이다.
갈링하우스는 또 리플이 스스로를 암호화폐 중심 기업이 아닌 금융 인프라 플랫폼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동시에 업계에서 “가장 규제를 잘 지키는 회사”가 되기를 원하며 기관 채택을 계속 밀어붙이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그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중 하나로 언급한 Aviva Investors와의 협력도 거론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갈링하우스는 아비바 인베스터스가 XRP 레저에서 토큰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를 기관 채택 확대 전략과 연결 지어 설명했다.
갈링하우스의 발언은 리플을 세계 주요 기업공개 후보 중 하나로 꼽은 별도 보도와 맞물려 나왔다. 코인게이프가 인용한 CB인사이츠 자료에 따르면 리플랩스의 기업가치는 500억 달러를 넘으며, 잠재적 IPO 기업 가운데 전 세계 9위를 기록했다.
해당 보도는 리플의 기업가치가 XRP의 시가총액이 아닌 기업 가치 기준이라는 점도 함께 전했다. 또 리플의 위치를 SpaceX, OpenAI, Stripe, ByteDance 등과 비교하면서, SHEIN보다는 낮은 순위라고 설명했다는 것이 코인게이프 전언이다.
상장 가능성을 둘러싼 추측이 이어지는 가운데, Monica Long 리플 사장도 IPO 관련 논의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다만 코인게이프 보도에 따르면 리플은 재무적으로 건전한 상태이며 단기 상장 계획은 없고, 현재는 인수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갈링하우스는 향후 시가총액 1조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기업이 등장할 것으로 본다며, 그런 기업이 하나 이상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갈링하우스는 XRP 커뮤니티 데이 발언에서 CLARITY 법안도 언급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그는 해당 법안이 곧 다시 속도를 낼 것으로 보며, 4월 말(현지시간)까지 “서명에 매우 근접할” 가능성이 75%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리플 최고법률책임자 Stuart Alderoty의 백악관 회동 관련 언급 이후 나왔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알데로티는 X를 통해 논의가 생산적이었다고 밝혔으며,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을 둘러싼 초당적 지지가 이어지는 가운데 절충안이 나올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적었다는 것이 코인게이프 보도다.
백악관 고문 Patrick Witt 역시 회동 이후 암호화폐 업계와 은행 업계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우리는 이 일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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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