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암호화폐 시장에서 리플(XRP)이 약세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알트코인 전반의 반등 시점 역시 늦춰지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시장에서는 현물 거래량 감소가 핵심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암호화폐 금융 플랫폼 BIT(구 매트릭스포트)에 따르면 전체 암호화폐 현물 거래량은 2024년 12월 일평균 410억 달러에서 2025년 10월 266억 달러로 감소한 이후 최근에는 약 80억 달러 수준까지 급감한 상태다. 이는 시장 참여도가 크게 위축됐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알트코인 상승의 전제 조건이 약화된 상황으로 평가된다.
특히 알트코인 시장은 거래량 의존도가 높다는 점에서 XRP 역시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거래량 감소는 투자자들의 리스크 회피 심리를 반영하는 동시에 신규 자금 유입이 제한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이란 관련 발언을 통해 긴장 완화 가능성과 동시에 불확실성을 동시에 언급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에 혼조된 투자 심리가 형성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중동 정세가 안정될 경우 위험자산 선호가 회복될 수 있지만, 반대로 긴장이 재차 고조될 경우 알트코인 시장은 추가 위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결국 시장에서는 “알트시즌 진입의 핵심 조건은 거래량 회복”이라는 점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XRP 역시 이 흐름에서 자유롭지 못한 국면에 놓여 있다. 미국 이란 전쟁 양상이 변수로 작동하고 있다. 변수가 많아 낙관은 불허이다. 조심스럽게 매사에 접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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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