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606/582627_395849_1618.jpg)
경기도가 가평군 재해복구사업의 98.2%를 완료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장마철을 앞두고 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김동연 지사는 17일 가평군 상면 연하리 십이탄천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직접 살피며 복구 진행 상태를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십이탄천은 당시 제방도로 유실과 다리 붕괴 등의 피해를 입었다.
총 2581억 원이 투입된 가평군 재해복구사업에는 국비 2020억 원과 도비 274억 원이 포함됐다. 주택 파손과 관련된 재난지원금 141억 원은 전액 지급을 완료했다. 하천 111곳과 산림 81곳 등 총 329개 공공시설 중 323곳의 복구가 6월 15일까지 마무리됐으며, 나머지 6개소는 장기 공사가 필요한 개선 복구 지역으로 분류돼 우기 전까지 취약 구간에 대한 사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구조적 관리대책으로는 5월까지 가평 내 하천 준설을 끝내고, 톤마대 2740개를 교체해 7개소의 구조적 취약구간 정비를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비구조적 대책으로는 약 1600대의 CCTV를 활용한 24시간 현장 모니터링과 위기 상황 발생 시 SNS 및 예경보시설을 통해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는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해복구사업장의 공정 관리와 안전망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시군과 협력해 현장 점검을 지속하며, 주민 대피 계획 등 재난 예방 대책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현장 점검을 마친 김동연 지사는 조종면 우목골 마을회관에서 경기도 공무원들과 함께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지난해 수해 피해를 입은 포도농가를 찾아 포도송이 봉지 씌우기 작업을 도우며 농가를 지원했다.
김동연 지사는 "임기 마치기 전에 작년에 폭우로 제일 피해를 본 가평에 와서 마무리 잘 되도록 당부말씀을 드리려고 왔다"며, "작년 수재민들이 많아서 너무 마음이 아팠다. 이번에 복구한 게 사전 예방이 될 수 있게 안전에 차질 없도록 잘 해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