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사생활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김선호 논란이 쉬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앞서 그를 두고 자칭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인성 관련 갑론을박을 벌인 가운데 이번엔 스태프들까지 나서 엇갈린 주장을 펼치고 있다.
27일 한 매체는 그가 출연했던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스태프 A씨 증언을 통해 "김선호가 평소 현장에서 잦은 정색과 난색으로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그는 "실제로 많은 촬영을 함께한 스태프로서 딱히 응원할 마음은 생기지 않는다"고도 했다.
또 "같은 배우들에겐 친절하고 겉으로는 늘 웃지만, 본인의 연기가 잘 안풀리면 애먼 스태프 핑계를 대며 불편한 상황을 만들곤 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앞서 같은 드라마의 또 다른 스태프 B씨가 올린 응원글과는 180도 다른 내용이다. 스태프 B씨는 개인 SNS에 김선호 사진을 게재하며 "홍 반장답게 빨리 일어서자. 김선호 파이팅"이라고 응원글을 올린 바 있다.
한편 김선호는 지난 20일 소속사를 통해 최근 논란 관련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 모든 분들께 실망감을 드려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비디오 글로 만드는 비글톡
▶핫이슈가 궁금할 때, 지금 클릭!
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저작권자 © CBC뉴스 | CBC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