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E에 대한 니즈, 더욱 커질 수 있는 분위기
“오지스와 슈퍼워크 맞손...DEX 클레이스왑에 유동성 풀 형성·공급”
"에어드랍 진행도 예정"
![사진=슈퍼워크 홈페이지 갈무리.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208/431840_237545_3257.jpg)
[CBC뉴스] ‘M2E(Move to Earn)’ 프로젝트 슈퍼워크(SUPERWALK)의 도약이 눈길을 끈다. 최근 블록체인 생태계에서는 M2E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P2E(Play to Earn)나 R2E(Read to Earn)와는 다르게, 걷기만 해도 토큰을 벌 수 있다는 개념은 심플함을 추구하는 유저들에게 취향저격이 될 듯하다.
M2E는 활동을 통해 보상을 얻는다는 개념의 'X2E' 중에서도 매우 관심있게 지켜볼 만한 분야이다.
사실 M2E는 낯선 콘셉트는 아니다. 걷기를 통해 리워드를 보상하는 개념은 과거에도 시행된 바 있다. 몇몇 앱에서 이미 일정 걸음 이상을 걸으면 상품과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어 전혀 생경한 이슈도 아니다.
최근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달리기와 워킹이 늘어나면서 M2E도 각광을 받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러닝크루’ 등이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라 M2E에 대한 니즈는 더욱 커질 수 있는 분위기이다.
슈퍼워크는 지난 4월 투자 유치와 함께 백서를 발표한 바 있다. 5월에는 1500명 한정으로 클로즈 베타를 오픈하기도 했다. 6월에는 오픈 베타와 함께 IEO와 IDO를 진행했다.
올 3분기에는 퍼블릭 베타 오픈 토큰 Sale, 4분기에는 2차 컬렉션 공개와 CEX(중앙화 거래소, Centralized Exchange) 상장을 각각 앞두고 있다.
눈길을 끄는 점은 슈퍼워크 파트너사의 면면이다. 네이버 제페토와 크림, 위믹스, 보라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하고 있다는 점은 슈퍼워크의 확장성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지점이다. 특히 P2E의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는 위믹스나 보라와의 맞손은 향후 P2E와 M2E가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클레이스왑을 운영하고 있는 오지스 로고.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208/431840_237547_3317.png)
슈퍼워크는 오지스와도 파트너사를 맺고 있다. 국내 대표 DEX(탈중앙화 거래소) 기술 기업인 오지스와의 협업은 업계 안팎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CBC뉴스는 오지스 측에 “M2E프로젝트 슈퍼워크(SUPERWALK)와 파트너사인데,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수행하고 있나?”라고 질의했다.
오지스 측 관계자는 “오지스와 슈퍼워크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클레이튼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하는 DEX 클레이스왑에 유동성 풀을 형성·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클레이스왑에서 슈퍼워크의 사용자들이 걷거나 뛰는 활동을 통해 보상받는, 유틸리티 토큰 $WALK 풀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다른 토큰과의 스왑도 지원하고 있다. 추후 $GRND 관련 유동성 풀도 형성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렇다면 양사가 파트너십을 통해 노리고자 하는 시너지 효과가 있을까?
이에 대해 오지스 관계자는 “슈퍼워크 프로젝트의 커뮤니티 확장과 성장 가속화를 함께 도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오지스는 양사의 협업의 일환으로 슈퍼워크 관련 에어드랍도 준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오지스 측은 “슈퍼워크 유틸리티 토큰($WALK, $GRND)의 클레이스왑 유동성 공급(GRND-oUSDT, GRND-WALK)에 참여하는 유저들에게 강력한 LP 인센티브로서, 1년 동안 총 4,725,122 $GRND의 에어드랍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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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