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일 신년사를 전했다. ⓒ대한민국 대통령실.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303/439050_246079_523.jpeg)
[CBC뉴스] 한국갤럽이 2023년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3%가 긍정 평가했고 60%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76%), 60대 이상(50%대) 등에서, '잘못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4%), 20~40대(70% 내외) 등에서 두드러진다. 성향별 직무 긍정률은 보수층 61%, 중도층 24%, 진보층 10%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330명, 자유응답) '노조 대응'(18%), '외교'(9%), '일본 관계 개선'(7%), '경제/민생', '전반적으로 잘한다', '주관/소신'(이상 5%), '결단력/추진력/뚝심', '전 정권 극복',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공정/정의/원칙'(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603명, 자유응답) '일본 관계/강제동원 배상 문제', '외교'(이상 15%), '경제/민생/물가'(10%), '독단적/일방적'(7%), '소통 미흡', '노동 정책/근로시간 개편안'(이상 4%), '인사', '검찰 개혁 안 됨/검찰 권력 과도',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통합·협치 부족'(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번 주 대통령 직무 긍·부정 평가 이유 최상위는 지난주와 비슷하다고 한다.
정부는 지난 3월 6일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제3자 변제안과 근로시간 개편안을 발표했는데,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노동 문제보다 일본·외교 지적 사례가 훨씬 많았다는 것이다. 3월 셋째 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33%,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6%, 정의당 5%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이 50%대 후반, 40·50대는 더불어민주당이 40%대, 30대는 양당 30% 동률이다. 20대의 절반가량은 무당층이다. 정치적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67%가 국민의힘, 진보층의 62%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20대의 절반가량은 무당층이다. 정치적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67%가 국민의힘, 진보층의 62%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24%, 더불어민주당 35%,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34%다.
한편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무선(95%)·유선(5%)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9.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번에 끝 - 단박제보
▶'내 스타'에 투표하세요 '네티즌 어워즈'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