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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12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오늘저녁'에서는 생선구이 맛집을 소개한다.
서울 종로구, 동대문 종합 시장 옆엔 40년 넘은 생선구이 골목이 있다. 식사 시간이면 생선 굽는 연기로 뿌옇게 덮이는 이 골목에는 일곱 개의 생선구이 집이 일렬로 쭉 늘어서 있는데, 그중 ‘빨간 모자 아저씨네’로 불리는 집이 있다.
깐깐한 시장 상인들이 추천하는 집으로, 365일 빨간 모자를 쓰는 한창수(65) 씨와 아내 강진숙(63) 씨가 운영하는 생선구이 가게다. 두 번의 사업 실패 후 살길이 막막했던 때, 지인의 추천으로 8년 전 생선구이 집을 인수했다는 부부.
수십 년 된 가게들 사이에서 뒤늦게 장사를 시작한 만큼 차별점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에 생선구이만 파는 다른 집과 달리 메뉴에 연탄불고기를 추가. 더불어 순두부찌개를 서비스로 제공했다.
맛은 물론, 후한 인심에 단골손님들이 하나둘 늘어났고, 곧이어 약 33㎡(10평) 남짓 좁은 가게에서 월 매출 5천만 원을 달성했다. 인심 좋고, 수완도 좋은 주인장 부부의 생선구이 집으로 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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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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