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철 기자] 10월 네티즌 어워즈 기업대상 순위에서 삼성전자가 1위를 달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6일 오전 10시 5분 현재 449 득표, 60.9%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신세계(득표118, 16%)가 2위, LG(득표63, 8.5%)가 3위로 뒤를 쫓고 있다.
이어 4위 현대자동차(득표28, 3.8%), 5위 CJ(득표24, 3.3%), 6위 롯데(득표22, 3%), 7위 카카오(득표11, 1.5%), 8위 SK(득표8, 1.1%) 순이다. 한진과 한화는 각각 7표와 0.9%의 득표율로 공동 9위다.
한편 KB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올 3분기 잠정실적 발표가 주가 반등의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KB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는 주요 고객사에 4분기 D램과 낸드에 대해 두 자릿수 가격 인상을 단행한 것으로 추정돼 4분기 D램과 낸드 가격은 2021년 3분기 이후 2년 만에 동시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다음 주 예정된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 실적 발표가 투자자들에게 실적 바닥을 인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주가 반등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실적은 올해 14조 원 영업적자에서 내년 10조 원 이상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11일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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